구리시, AI 지능형 방범용 CCTV 신규 설치…사람·차량번호 등 자동인식

범죄 취약지역 3개소에 11대 신규 설치, 노후된 CCTV 112대 교체…성능개선 ‘안전 강화’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범죄 취약지역 3개소에 방범용 CCTV 11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되어 객체 식별이 어려운 CCTV 112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CCTV 기능 향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범죄 차량과 실종자 동선 추적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람, 얼굴, 차량번호 등 객체 자동 인식이 가능한 AI 지능형 CCTV가 새롭게 설치됐다.

시는 사업을 위해 2024년 상반기에 사업비 6억 1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하반기에는 4억 33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AI 지능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AI 지능형 CCTV가 구리시 전역에 50% 이상 설치되면 실종자 발견과 범죄 차량 신속 검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AI 지능형 CCTV를 확충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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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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