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건협 경남지부로 부터 혈압계 기증 받아

재학생·교직원 건강관리에 활용

ⓒ마산대

마산대학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마산대학 재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계 1대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산대학 창의관 보건실에 설치할 혈압계(125만 원 상당)는 건협 경남지부 이종욱 본부장이 이날 오후 2시 이학진 총장을 방문, 전달했다.

이학진 총장은 “인재 양성은 교육기관만이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업·기관 등의 요구에 따라 완성된다”라면서 “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 같은 관계기관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교육프로그램 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종욱 본부장은 “지난해 취업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 것 같아 영광이었다”라며 “매년 학생들이 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 현장실습을 오는데, 실력 검증과 함께 인성까지도 엿볼 수 있어서 직원 채용에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마산대학 임상병리과 출신으로 23년 7월부터 경남지부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남도회 의장·마산대학 임상병리학과 총동문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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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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