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희 조선대 박사과정생, 영국왕립조선학회상 수상

조선‧해양공학 분야 젊은 연구자 대상 'IAN TELFER PRIZE' 탄소중립 연구 성과 인정

조선대학교 대학원은 선박해양공학과 성대희 박사과정생이 2023년 영국왕립조선학회(RINA)로부터 IAN TELFER PRIZE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 씨가 수상한 IAN TELFER PRIZE는 영국 왕립조선학회가 조선‧해양공학 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35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성대희 박사과정생ⓒ조선대학교

성 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안으로 '극저온 환경에서의 액화천연가스(LNG)의 사용을 위한 저장탱크의 파괴안전성과 관련 연구'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는 국제적으로 그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게 된다.

성 씨는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관련 연구에 더욱 전념하여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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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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