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운영

5주간 매주 금요일 시행, 엄마들의 육아 역량 강화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시보건소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들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지난 12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건강을 위하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아이의 발달 상태 확인, 수유 환경 지도 등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속초시에서 최초로 수행하고 있다.

▲속초시보건소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들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지난 12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 ⓒ속초시보건소

이번 엄마 모임에 참석하는 대상은 엄마와 아기 6가구(12명)로 5주간 진행하며, 1주 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 차 아기 달래기와 재우기, 3주 차 베이비 마사지, 4주 차 아기 발달과 놀이, 5주 차 아기 음식과 엄마 모임 마무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엄마-아기의 상호작용 증진으로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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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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