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보호하라"…무주군, 대표 관광지 전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무주방문의 해’ 맞아 방문객 안전위해 반디랜드 전 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도 6대 설치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방문객 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해당 시설 근무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소방서 소방행정과 예방안전팀에서 진행한 응급처치 교육에는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을 비롯한 곤충박물관, 반디별천문과학관, 반딧불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 청소년야영장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44명이 참여했다.

또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등은 법령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위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비를 해 둬 반디랜드에는 총 6대의 AED가 설치돼 있다.

서종열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반디랜드는 대부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만큼 AED의 원활한 사용과 정확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주군

한편, 무주반디랜드는 여름철 성수기 3만 명을 포함해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관람과 체험, 교육, 휴양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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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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