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탄핵 청문회' 증인 출석해야" 65.8%…"출석 안돼" 26.2%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국회 법사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65.8%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꽃이 지난 7월 12일~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65.8%로 나타났다.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안된다"는 응답률은 26.2%였다.

같은 업체의 ARS 여론조사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가 62.1%,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안된다"가 30.4%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층에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71.3%,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안된다"는 응답률이 22.3%를 기록했다.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0%였다.

ARS 조사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13일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5%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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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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