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미술 아카데미' 마지막 강좌 운영

4회차 오는 25일 '추상표현주의' 미술사적 의의 강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립미술관이 정규 미술 강좌인 '미술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보다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미술 아카데미'는 총 4회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1일 1미술 1교양’의 저자 서정욱 대표의 ‘19세기 이후 주요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 강연인 이번 4회차 강좌는 오는 25일 ‘추상표현주의’로 당시 활동했던 다양한 예술가를 소개하고 추상표현주의가 형성된 시대적 배경을 비롯한 미술사적 의의에 대한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신청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나 공식 SNS 및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미술 아카데미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서정욱 대표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미술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보다 쉽게 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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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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