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23곳, 공공기관 66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분야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실제 대응체계 작동 여부 등 실질적 활동에 중점을 두고 기존보다 역량평가를 강화해 진행했다.
군은 올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물론 포상금 400만 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상만 안전과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 상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별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개선해 앞으로도 군민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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