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물결의 전남드래곤즈가 부산아이파크에서 '우주벡 센터백' 알리쿨로프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186cm 75kg인 알리쿨로프는 적극적인 대인방어와 커버 플레이가 능한 수비수이다. 우주베키스탄 1부리그에서 4시즌 동안 68경기를 출전하며 실력을 입증한 알리쿨로프는 2024년 K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전남은 미드필더 유헤이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알리쿨로프를 영입하면서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고 선두권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전남에 합류한 알리쿨로프는 "현재 전남은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팀"이라며 "팀이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경기 하도록 그라운드에서 나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 전남이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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