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실국장·부단체장 17명 인사 단행

경기도가 5일 하반기 실국장·부단체장 1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도는 먼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는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이번 인사에 일종의 예고제를 도입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과 관련된 안전관리실장, 복지국장 및 해당 후속 직위에 대한 일종의 예고 인사 성격으로 현임자가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추후 발령사항을 미리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실장에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에 허승범 복지국장의 승진 임명을 예고했다.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의 안양부시장 전출 발령과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의 복지국장 승진 임명을 예고했다.

또한 현재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발탁 승진해 주요 현안 직위에 전진 배치했다.

360°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남상은 복지정책과장을 발탁해 교통국장에 배치했고, 반려마루 조성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을 사회적경제국장에 승진 배치했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송은실 반도체산업과장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승진 임명했다.

이 밖에도 이번 인사를 통해 여성 3명(박연경, 김하나, 송은실)이 국장에 승진하면서 일반직 국장(24명) 가운데 여성 비율이 기존 17%에서 30%(7명)로 늘어났다.

한편, 18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국제협력국장에는 박근균 평생교육국장, 미래평생교육국장에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전보 발령했다.

다음은 실국장·부단체장 인사 명단

△안양부시장 김능식 △시흥부시장 박승삼 △하남부시장 황학용 △포천부시장 김종훈 △의정부부시장 박성남 △양주부시장 김정민 △안전관리실장 이종돈 △경제투자실장 허승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상수 △미래평생교육국장 강현석 △국제협력국장 박근균 △복지국장 김하나 △교통국장 남상은 △사회적경제국장 박연경 △축산동물복지국장 이강영 △건설본부장 김용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송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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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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