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野 입법독재,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 위태롭게 하고 있어"

4일 신임 국힘 경기도당위원장 취임… "향후 모든 선거서 반드시 승리"

심재철 경기 안양동안을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4일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이날 이·취임식은 최춘식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 신임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능동적 변화 △당원협의회 활성화 △도당 조직 실질화 △정치아카데미 운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도에서 2008년 이후 연거푸 패배했지만, 더 이삭 낙담하거나 좌절할 여유가 없다"며 "야당이 국회를 장악하면서 저지르고 있는 횡포와 입법독재가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를 망가뜨리면서 보수가와 정권이 위기에 처했고, 나라가 위태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보수의 영토를 넓히고, 더 단단히 일구고 다져서 다음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당원 모두가 경기도와 우리가 지향하는 보수의 건전 가치 실현 및 자유 민주주의의 보전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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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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