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 동해안 최북단 접경해역 현장 점검

어선 출입항 신고 현황, 즉응태세 유지 여부 등 확인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는 최근 연이어 일어나는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 대남오물 풍선 살포 등 다양한 안보상황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4일 동해안 최북단 접경해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우수 서장은 대진항에서 P-88정을 탑승하여 저도어장 등 조업보호 현황을 전반적으로 직접 점검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4일 대진항에서 P-88정을 탑승하여 저도어장 등 조업보호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속초해양경찰서

또한, 거진파출소와 대진출장소를 방문하여 어선 출입항 신고 현황 및 즉응태세 유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각종 안보 상황에 대한 완벽한 대응과 여름철 폭염·태풍내습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수 서장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안보 및 재난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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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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