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오는 19일까지 '달밤애 버스킹 '공연예술가 모집

모집인원 12개 팀 내외 선발 예정 … 악기 대여 · 제공 불가능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오는 19일까지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夜行) '달밤애 버스킹'을 빛내줄 재능과 열정을 가진 공연예술가를 모집한다.

올해 준비하고 있는 3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밤애 버스킹'은 전문·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장을 마련하여 역량 발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달밤애 버스킹 프로그램은 지난해 12개팀 선발에 199개팀이 지원하여 16:1의 높은 경쟁률로 화제가 됐다.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복합, 양악·국악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2개 팀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지원사항은 기본음향 시스템, 기반환경조성(무대 및 조명), 홍보 등 지원되며 악기는 대여 및 제공이 불가능하므로 개인 지참 해야한다.

선발 심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행정심사 2차는 종합심사(서류 및 영상)절차를 통하여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 및 문화유산 활용 행사의 적합성을 제고한다.

문화유산야행은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문화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람·공연·체험·공연·전시 등 야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사업이다.

김화묵 원장은 “강릉문화유산야행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가와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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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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