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한국모태펀드출자사업'에서 교육계정의 “대학창업펀드Ⅱ”에 참가하여 최종 선정됐다.
한국모태펀드 대학창업펀드Ⅱ는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운용사로 하여 한국모태펀드가 20억을 출자, 총34억 규모로 운영되고, 지자체로서는 도와 강릉시가 각각 1억원씩 출자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비중이 높고, 강릉시 투입 예산의 2-3배를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이므로 관내 대학의 학생 및 교원의 창업활동 지원과 더불어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펀드 조성으로 창업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투자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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