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신임 용인 수지구청장, ‘신속·적극행정’ 약속

제22대 구청장 취임… "37만 구민 살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일 이영민 제22대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1일 취임한 이영민 제22대 용인 수지구청장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임용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임용장을 받은 이 신임 구청장은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구청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또 죽전3동과 동천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뒤 구청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부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민을 이끌고 민의를 살펴야 하는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 구청장은 중앙동장과 시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올해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행정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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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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