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8월 2~3일 제3회 호남 청소년 해킹캠프 개최

7월 28일까지 참가 접수…해킹 경진대회 최우수상 100만원

국립목포대학교는 호남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회 호남 청소년 해킹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목포대 도림캠퍼스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중고등학생은 2인 이내 팀을 이루어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킹캠프 참가자들은 해킹의 기초를 배울 뿐만 아니라, 국제 해킹방어 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화이트 해커를 만나고 최신 국내외 해킹 동향을 전문가 특강으로 듣게 된다.

캠프는 8월 2~3일 2일간 진행되며,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 국정원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하고 국립목포대 정보보호학과 및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주관한다.

▲제3회 호남 청소년 해킹 캠프 포스터ⓒ

캠프 첫째 날은 웹 해킹, 시스템 및 네트워크 해킹, 포렌식 교육이 진행이 되고, 둘쨋날은 캠프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해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킹 경진대회의 최우수상 1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100만원), 우수상 2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50만원), 장려상 2팀은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원장상(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행사인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며, 이날 참가지들에게 해킹 대회 문제를 설명하는 자리도 갖는다.

한편, 호남권에 유일하게 설립된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후원을 받아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해킹캠프 신청은 7월 2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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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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