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운영 대행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보고회에는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람회 운영 대행사인 ㈜아이캔컴퍼니가 박람회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군은 주제관과 기업관, 교육관을 구성해해 친환경 흙이 가진 가치를 전달하고 흙 놀이터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산물 판매 장터와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구례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특강을 통해 지역민이 박람회의 주체로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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