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5.18기록관, 콘텐츠 창작 활성화 협력 협약

경기콘텐츠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으며,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책 교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5.18민주화운동기록관 상호 교류 협약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에 따라 경콘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보유한 주요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 밖에도 상호 공동협력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시나리오 작가 육성 사업인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소속 작가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집필 소재가 필요한 경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보유한 중요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5.18 민주화운동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다. 대표적인 영화는 '꽃잎', '화려한 휴가', '26년', '택시운전사' 등이 있다.

2011년 5월에는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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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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