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부군수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군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충실히 군정에 임하겠습니다.”
순창군 제31대 신임 부군수로 염기남(53) 전 전북자치도 체육정책과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고창군 출신인 염 부군수는 1992년 9급으로 시작해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립국악원 원장, 자치경찰행정과장, 체육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전라북도 체육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지역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염기남 부군수는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민선 8기 군정 철학인 경청과 섬김을 마음에 담아 군민에 대한 존중과 겸허함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