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12월 31일 기준했다.
28일 경북통계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65만 7천547명으로 전년 대비 0.8%(20,162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8만 6천873 가구로 전년 대비 0.8%(10,027 가구)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33만 3천276개로 전년 대비 1.4%증가했으며, 그중 '도매 및 소매업'이 2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종사자 수는 125만 5천597명으로 전년 대비 1.7%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가 26.0%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농가 수는 16만 9천523 가구, 농가인구는 34만 3천74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1%, 1.3%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4천036만 2천453명으로 전년 대비 29.9% 증가했고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달은 10월과 5월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 수는 1천709개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고, 학생 수도 45만 9천125명으로 전년 대비 2.7%감소했다.
이동욱 빅데이터과장은 "통계연보 발간은 특정기간의 데이터와 통계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역할과 동시에, 지역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바,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통계연보 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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