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전국 실업볼링대회’…"한국실업 최강자 가린다"

28일부터 8일간, 전국 25개 실업팀 300여명 남원 숲볼링장서 명승부

'전국 실업볼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8일간 전북자치도 남원 숲볼링장에서 열린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실업볼링대회'가 전국 25개 실업팀 300여 명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남녀 개인전, 7월 1일 2인조전, 2일 3인조전, 3일 5인조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 실업볼링대회가 28일부터 8일간 전북 남원 숲볼링장에서 열린다ⓒ남원시

4일부터는 결승토너먼트 및 마스터전으로 한국실업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5인조 4강(결승)과 마스터즈 경기는 SBS SPORTS-TV 채널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전국에 생중계 돼 전문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을 관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에서 대회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볼링의 경기력과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태용 기자(=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