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24일 민선8기 2년차의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실과소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역점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함평군은 민선8기 2년간의 10대 주요성과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발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의 유치 ▲함평명소의 전국 대표 관광지 선정 ▲호남권 최초 독립적인 감염병 관리센터 개소 ▲전국 최초, 대학생 전액장학금 지원 ▲ 신광면 행정·복지 거점 인프라 확충 ▲ 미래 축산업 육성 위한 획기적 인프라 확충 ▲대한민국 국향대전 최우수 축제 선정 ▲농식품부↔함평군 농촌협약 체결 ▲전국 지자체 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을 꼽았다.
남은 하반기에 추진할 역점과제로는 ▲미래 융복합 첨단 신도시 조성 등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첨단산업도시 건설,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 문화·스포츠·관광이 어우러진 치유·힐링벨트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AI 첨단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함평읍 도시재생 및 중심지 활성화, 대규모 도로망을 확충으로 도시 공간 혁신 및 혈맥 확장 등을 들었다.
이상익 군수는 "2년간의 성과는 숨가쁘게 뛰어온 결과물로, 열정을 다해준 직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2년도 창의적·선제적 행정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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