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오는 7월 10일까지 농업인수당 추가 지원

지역 농가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7월 10일까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지급하는 농업인수당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사업비 19억 8170만원을 들여 가구당 70만원씩 고성사랑카드로 지원하며, 현재까지 2568가구에 17억 9800만원의 수당을 지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오는 7월 10일까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지급하는 농업인수당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고성군

이번 추가 신청 대상은 신청 기간 미인지 등으로 기간 내 수당을 받지 못한 농업경영주 263가구이다.

지원 대상은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2021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2년 이상 주민등록이 유지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도 2년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농업인 수당은 오는 7월 1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지원요건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의신청을 받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오는 7월 18일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수당 추가 지원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이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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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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