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2024 탁구 호프스(U20)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무주군, 탁구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지로 최적지, 전국 초등학교 46개 팀 선수 및 지도자 339명 참가해 최종 12명 선발, 12월 동아시아 U-12 대회 참가 예정

2024년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무주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4 동아시아 U-12대회 출전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국 초등학교 총 46개 팀 선수와 지도자 등 1일 기준 339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21일부터 남녀 조별 리그전을 거쳐 23일과 24일 각 조 상위 1, 2위 최종 리그전 결과 최종 남 6명, 여 6명 총 1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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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은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체육진흥팀장은 “무주군이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은 물론, 국가대표 선발과 각종 대회 개최지로 각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탁구하면 무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 유치와 개최 여건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발전 4일간 선수를 비롯한 가족, 지도자, 심판 등 총 2천여 명이 무주를 다녀갔으며 또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진 2024년 탁구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에도 750명이 참가했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대회 외에도 오는 7월 무주반딧불배전국탁구대회와 10월 전국시니어탁구대회, 12월 전국탁구연말결승전 대회 개최도 예정되어 있어 이들 대회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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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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