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자원순환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처 및 피해 최소화 목적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1일 강동면 임곡리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서 강릉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최근 타 시·군 폐기물처리시설인 매립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 대처와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릉시는 21일 강동면 임곡리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서 강릉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강릉시

화재발생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강릉시 살수차량 등 차량 3대와 자위소방대 등 13명이 강릉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하에 소방서 차량 5대 및 인원 11명과 함께 진행했다.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강릉시 살수차량으로 초기 진압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소방서 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완전 진화함으로써 화재가 인접 산림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고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훈련에 목표를 두고 진행하여 완벽하게 수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여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진행하여 화재발생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릉소방서와의 합동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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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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