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맛·가격 모두 남원 대표"…인증 음식점 ‘춘향愛맛’ 20곳 선정

위생환경·맛·서비스·가격·재방문 의사 등 종합평가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20일 남원을 대표하는 ‘남원시 인증 음식점 춘향愛맛’ 20곳을 선정 발표했다.

관광도시인 남원시의 브랜드 이미지 개발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맛집 선정은 음식관광 명소화가 되도록 집중적인 지원 관리를 위한 것이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1차 위생환경 점검에 이어 맛과 서비스, 가격, 재방문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직인 모양으로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곳’이라는 신뢰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음식점 지정판과 테이블 페이퍼, 앞치마 등의 홍보물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정판 게시 외에 조리장 후드청소, 다각적 홍보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음식점을 시작으로 남원시가 인증하는 깨끗하고 맛있는 ‘춘향愛맛’이 음식관광 명소화가 되도록 꾸준히 지원 관리하겠다”고 했다.

선정 음식점은 우렁각시 식육식당, 25시뼈다귀탕, 한우만가, 갯마을, 인산인해, 새집, 춘향골한우회관, 건강한밥상, 고원, 기장바다장어, 춘원회관, 청룡가, 맛고기, 청학동 회관, 황금보리밭, 황산토종 정육식당, 거돈, 산촌가든, 삼목집, 금동호박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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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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