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 운영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 동영상 및 퀴즈 등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6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14곳 중 도로명주소 교육 신청이 있는 초등학교 8곳의 고학년을 대상으로 허가민원과 공간정보팀 담당 직원이 직접 해당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6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한다. ⓒ고성군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체계와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설명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 명칭과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 시청 및 퀴즈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소 정보시설을 통해 목적지를 찾고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함명준 군수는 “도로명주소가 건물 중심에서 사물·공간 주소로 확대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미래세대의 주인인 초등학생들에게 주소 정보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길 찾기와 위치 설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교육을 진행하여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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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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