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20일 개장

농업인과 춘천시민이 함께하는 행복장터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후원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기존 농협 강원본부 앞에서 개최하던 ‘로컬푸드 목요장터’에 농업 유관기관과의 협력 시너지를 더해 춘천 및 도내에서 생산·가공된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업·농촌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이번 장터는 농협 강원본부와 동춘천농협 로컬푸드가 주관하고, 춘천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 도내 6개 시군의 강소 농가 등 5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하니원 멜론, 토마토, 참외 등 제철 과일과 각종 신선 채소류, 춘천 소양강쌀을 비롯한 청정 강원 쌀, ‘엄지 척’강원한우, 강원인삼·홍삼제품이 있다.

‘작지만 강한’ 도내 강소 농가 협의체의 다양한 농가공 신제품, 우리 쌀로 빚은 떡, 춘천 콩 두부, 화훼류 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축산물과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방문 고객들은 다양한 시음, 시식 행사 등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선착순 500명)에게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농협 직거래장터는 비대면, 온라인 판매 등이 일상이 된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와 생산 농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흥정도 하면서, 사람들 간의 情을 나눌 수 있는 장터이다”면서, “앞으로도 농협 직거래장터를 더욱 알차게 꾸려서, 변함없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춘천 시민의 건강과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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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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