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가재단, '교제폭력 방지를 위한 새로운 모색' 18일 개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교제폭력'의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공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 여가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1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제1차 정책라운드테이블: 경기도 교제폭력 방지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교제폭력 방지를 위한 새로운 모색' 개최 안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제폭력이란 데이트 또는 교제 관계에서 상대방을 통제하고자 하는 일련의 강압적인 태도나 행위를 말한다.

이번 정책라운드테이블에서는 경기도 교제폭력 관련 민·관·학·경 전문가 5인이 참석해 경기도 교제폭력 실태 및 법·제도적 한계성과 정책적 대안 관련 발표를 시작으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송재빈 경찰수사연구원 여성청소년범죄수사학과 교수, 김민정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연구원, 조미영 전국가정폭력협의회 경기남부권역 대표, 민고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 김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정책라운드테이블을 통하여 경기도 교제폭력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 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031-1366)과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010-2989-7722)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으로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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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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