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한국관광공사,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강원지역 농업·농촌 활력 제고 위한 협약 체결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14일 '강원지역 농업·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록 본부장과 한국관광공사 김영미 ESG경영실장을 비롯해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 김주석 원주시지부장,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 등 강원농협 및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활력 제고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영농 지원 ▲경관 개선을 위한 농촌환경 정비 ▲농촌관광 촉진을 위한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 양기관 임직원은 원주시 귀래면 소재 친환경 마 재배 농가에서 잡초 제거와 영농 폐기물 수거 등 농촌일손돕기 및 마을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경록 본부장은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서 농업·농촌 활력 제고와 일손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강원농협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14일은 전국동시 '범 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의 날'로, 도내 각지에서 강원농협 임직원 300여 명이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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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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