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프랜차이즈' 육성 본격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임팩트 프랜차이즈' 성공 모델로 육성할 6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최종 선발하고, 가맹사업 지원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사회적경제원은 이날 경기XR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2024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성공모델 협약식 ⓒ경기도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조직을 ‘임팩트 유니콘’ 기업으로 부르는데, 이처럼 임팩트 유니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성공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의 목표다.

도 사회적경제원은 성공모델 후보군 12개 기업을 지난 4월 선발하고, 4주간에 걸친 집체교육 등을 통해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디아앤코 주식회사(배리어프리 피트니스 솔루션 및 교육서비스) △리터놀 주식회사(물류 반품 AI 솔루션) △주식회사 복지 유니온(고령친화식품 및 가정간편식 유통) △주식회사 빅모빌리티(화물차 전용 주차 솔루션) △알키메이커 주식회사(3D 보행분석 기반 맞춤형 인솔 제작) △주식회사 와로 (영케어러 맞춤 샐러드 전문점 창업) 등이다.

도와 사회적경제원은 가맹사업에 필요한 표준 및 매뉴얼 수립 지원, 지점 개설을 위한 홍보·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가맹사업화를 위한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가치 실현을 지역사회에 확장하기 위해서는 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탄탄한 사업 구조를 갖추게 돕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최종 선정된 각 기업이 여러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고 성공적인 임팩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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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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