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에 남한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서기관이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1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제3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에 남한규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남한규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태백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이다.
남 본부장은 26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석탄산업과, 감사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을 두루 거치며 기획조정, 감사, 총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원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근무 당시 폐광지역 경제자립을 위한 기금 및 개발사업과 관련한 실무를 경험한 바 있어 지역 사회에 대한 높은 식견과 경험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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