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식품 관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유통매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소비자 확보는 물론 국내외 유통 및 공급 바이어 상담을 통한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4 시즌1 농특산물 판매전’ 행사에 참가해 국민고향 정선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를 추진했다.
지난 행사에서는 지역 내 농특산물 생산 및 가공업체 등 7개 업체가 참가해 수리취떡, 건나물, 명이김, 더덕청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5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전국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실시해 국민고향 정선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20일 정선군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진행되는 자매도시 교류행사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 중심에 위치한 중구청 일원에서 중구청 직원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시식회 등 이벤트 제공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여 국민고향 정선의 청정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강원랜드에서 매월 추진하는 ‘로컬 페스티벌’에 지역 내 기업이 참여해 강원랜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하이원 샤스타 데이지 축제’에 막걸리존, 푸드존, 농특산물 홍보존 등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막걸리 제조체험, 로컬푸드 먹방 대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국민고향 정선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 및 기업들의 소득 증대 기여와 함께 국민고향 정선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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