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안전위해 함께 노력” 이권재 오산시장 택시 운수종사자 차담회

경기 오산시가 시민 교통편의 확대를 목표로 택시 운수종사자들과의 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현장 차담회를 열고 "시민 편의·안전 확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 택시 운수노동자와 현장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오산시

이날 차담회에는 시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김상철 오산시 개인택시조합장이 참여해 지역 주요 택시승강장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간 택시 운행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4월 시와 오산시 개인택시조합의 업무협약 체결 후 야간 운행 활성화에 대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준비한 차(茶)와 함께 택시 야간운행 7부제 이행 지속 협조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택시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아울러 ▲택시 기본차령 연장 조정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쉼터 차양막 설치 등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오늘 주신 여러 건의 사항을 세심히 검토해 빠른 시기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부터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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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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