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업·대학과 협력해 '스마트도시' 조성

경기 수원시가 기업, 대학과 협력해 '스마트도시 수원'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디케이테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제일엔지니어링,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7개 기관과 '스마트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재준 시장(오른쪽 5번째)과 협약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주요 협력 사항은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에 부합하는 스마트 서비스 제안 ▲신규 스마트 서비스 구축 시 요구되는 비용 절감 지원 ▲기존 스마트 서비스 유지관리 시 필요한 비용 절감 지원 ▲스마트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 개선 사항 제안 등이다.

또 수원시가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하면 계획을 함께 구상하고, 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공간·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기업,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스마트도시를 구현하자"며 "스마트도시 관련 시설뿐 아니라 시민들이 스마트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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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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