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다움관 ‘메타버스 유랑남원’…자연 여행공간 등 콘텐츠 확보

남원시, ‘메타버스 고도화 지원사업’ 선정

전북자치도 남원시의 기록을 보존 전시한 남원다움관의 ‘메타버스 유랑남원’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4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메타버스 유랑남원’ 이 선정돼 국비 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역과 광한루원 주변 원도심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유랑남원’이 만인의총과 요천, 지리산 뱀사골 등 남원의 자연을 유랑하듯 여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게 됐다.

▲메타버스 유랑남원이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남원시

특히 시나리오 모드를 도입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거나 동료 캐릭터와 함께 남원의 고전을 패러디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남원다움관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차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될 뿐 아니라 지역콘텐츠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기록자원을 수집하고 콘텐츠로 재창출하는 취지와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와 기록을 유익한 콘텐츠로 가공하는 남원다움관을 더욱 확장해 남원문화의 힘을 끊임없이 전승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다움관’은 현재 남원의 근현대 기록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췄으며, 매주 화~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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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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