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창 태백시의장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의회화합에도 앞장”

김재욱 부의장 선출

고재창 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태백시의회 의장에 선출되었다.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31일 제27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후반기 태백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후반기 의장으로 고재창 현의장, 부의장에는 김재욱 의원을 선출했다.

▲31일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고재창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백시의회

이날 선거결과 의장과 부의장 모두 만장일치(전체 7표 중 7표 득표)로 고재창 의장과 김재욱 부의장을 선출했다.

고재창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태백시 도약을 위해 지역출신 이철규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하반기에는 반드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당을 떠나 의원들과 똘똘 뭉쳐서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자랑스러운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의회 화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욱 부의장은 “태백시와 시민을 위해 사심 없이 투명하고 정직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겠으며, 고재창 의장을 중심으로 동료의원과 함께 소통하고 의논하면서 성실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