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1일 개최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연착륙을 돕기 위한 '2024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오는 1일 개최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의 보호 중 아동과 보호가 (조기)종료된 자립준비청년 등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그룹 활동을 하는 만남의 장이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 안내문 ⓒ경기도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의 주관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 함께 성장하는 기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어룰림마당은 100여 명의 멘토-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대표의 약속선서, 희망메모를 작성한 볼을 파도타기해서 목표지점에 도달시키는 챌린지볼 세리머니, 모든 참가자의 타월 피켓팅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멘토-멘티가 함께 팀별로 다양한 음식 재료를 가지고 여러가지 의미와 형상을 뽐내는 ‘비비빅’ 경연대회를 진행한 후 함께 비빔밥을 비벼 나누어 먹으며 가족과 같은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체육활동을 하며,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신나는 함께서기 한마당’을 통해 각 팀별 흥미로운 대항 게임과 참여자의 열띤 응원 등으로 멘토-멘티간의 연대감을 확인하고, 참여의식을 높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가 아니라 언제든 함께 여러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또는 선배, 친구가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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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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