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디지털 관광주민증→삼척시민 혜택 듬뿍

6월부터 해신당공원 등 8곳 관광지 혜택

삼척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는, ‘삼척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보유한 관광객들에게 일반시민에 준하는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 문화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타지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에 준하는 관광 혜택을 제공해 인구소멸위기인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발급하는 명예 주민증이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시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참여지역을 공모해 삼척시를 비롯한 1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삼척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을 설치하고 거주지 정보입력과 본인확인을 거치면 발급 가능하다. 참여 관광지 및 업체에서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 디지털 관광주민증’혜택지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해상케이블카,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환선굴, 도계유리나라&나무나라, 감성공작소, 마린데크로 총 8곳이다. 자세한 혜택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디지털 관광주민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의 명예 주민이 되어주신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하며, 향후, 많은 관광객이 삼척을 고향처럼 편안하게 방문해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도록 혜택지를 확대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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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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