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

시민 권익 보호·신뢰받는 세정 구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을세무사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납세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이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경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무료로 전화 또는 대면 등을 통해 세무 상담을 해주는 재능기부 서비스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절차·방법과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자녀에게 현금 증여 시 세금 부과 등의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해시 홈페이지나 세무과 세정팀에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 후 전화나 팩스, 이메일로 세무 상담을 받으면 된다. 보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소 방문을 통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문 게재 및 리플릿 비치 등 다양한 시민 밀착형 홍보에 나서고, 마을세무사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향후 찾아가는 세무상담실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시민들의 세무 상담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권익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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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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