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7일 내손동 송전탑(154kv) 지중화 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공사는 동안양변전소부터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내 송전탑(154kv) 3기와 송전선로 1.11km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주택재개발과 연계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 목적을 두고 추진 중이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공사는 지난해 5월 초 착공, 현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첫 번째 토목공정인 1번부터 4번 수직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수직구에서 지하 터널추진 시공을 통해 지중화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토목공사 준공 후 내년 상반기 송전선로, 소방, 전기 등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내손동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안전하고 조속히 진행해 마무리 지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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