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을 소개하는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가 경남 고성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본 인플루언서 고구레 마코토 씨가 일본 관광객 대상 여행 관광제작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
이 인플루언서는 한국 관광 관련해 일본내 영향력은 물론 한국 지방 여행 기획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국 지방 소도시 여행의 매력에 대한 각종 강연과 여행을 기획하고 있고, 지난 3월에는 경남도 일대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번 고성군 답사 경남 동경사무소에서 기획해 진행됐다.
일본 인플루언서는 답사를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견학하고 지역특산물 가리비짐을 먹는 등 지역 역사와 문화, 음식을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으로 돌아가 여행칼럼 작성과 일본 관광객 대상 관상상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전 세계적인 K-문화 열풍으로 이웃 나라 일본에서 경남을 많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성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생선회와 가리비, 새우 등을 바탕으로 한 미식 관광과 고성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관광지를 부각시켜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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