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 70명 구성 연말까지 활동

경기도가 도내 12개 환경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을 구성, 발대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2024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은 생활주변 미세먼지 오염원을 모니터링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 등을 수행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지난 3월 도내 17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 회원 등을 모집해 총 70명을 구성했다. 이들 민간실천단은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는 민간실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미세먼지 모니터링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며, 청정대기 국제포럼(9월 5일~6일 예정)과 연계하고 미세먼지 대응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참여 인원과 단체수, 활동기간 등이 대폭 확대됐으며, 공식 홈페이지(www.capp.co.kr)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도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이윤성 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정책 제안과 활동 성과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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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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