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 운영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 가속화, 시민 인식 개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가속화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강릉시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가속화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강릉시

강릉시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의 인식전환을 위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다량배출사업장의 배출현황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안내 및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별도배출이 미흡한 단독주택 지역 중심으로 재활용품 교환소 및 자동회수기 운영을 통해 투명페트병 재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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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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