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소장파 '첫목회' 간사 "총선 실패 책임 한동훈, 당대표 출마할수밖에"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소속 이재영 간사(강동을 당협위원장)가 당대표 선거 관련해서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재영 간사는 17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출마하는 것에 더 무게를 실어야 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총선 실패의 책임론에 있어서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전혀 없다"며 "당연히 책임이 있다. 왜 없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지금은 나올 것 같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행자의 책임론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 윤석열 대통령 비율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워낙 참패를 했기 때문에 그 비율을 정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한숨만 나오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총선이 "55대45 이 정도로 졌으면 궁금해서라도 이런 분석을 해볼 텐데 거의 2대1로 참패를 했다"며 "이건 스코어라기보다는 패스/페일일 거 같다. 그래서 저희는 완전히 이번에 졌기 때문에 그걸 비율로 나눈다는 거 자체가 그 질문을 제가 받기는 하는데 좀 그렇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