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청의 시선은 언제나 학교 현장"

"경기도교육청의 시선은 언제나 학교 현장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에서 도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개최한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특강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 본청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서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직군과 부서를 초월해 소통하고, 리더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네이버, 구글코리아 방문)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됐다.

이어진 정책 포럼에서는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임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일의 시선은 주인을 향해 있어야 한다"며 "우리 일의 주인은 바로 학교현장의 학생과 선생님으로, 학생과 선생님을 위해 중요한 일이고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언제나 당당하며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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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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