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3기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6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광명시

광명시는 내년 1월까지 시흥시, 현대차와 함께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조성계획은 실현 가능하고 활용성 높은 모빌리티 특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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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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