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정부합동평가서 개청 이래 첫 도내 1위 달성

총 84개 지표에서 1위 … 2년 연속 우수한 성적 거둬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강원 18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고, 전년기준 1억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기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지자체 종합평가로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를,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속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강원 18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고, 전년기준 1억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속초시는 지난해 시장․부시장 주재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지표분석 및 지표 달성 추진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지속 관리해 왔으며, 그 결과 총 84개 지표(정량 66개, 정성 18개)에서 정량·정성지표 1위는 물론 노력도와 가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1위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정부업무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 업무 추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평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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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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