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 집중 안전점검' 실시

오는 6월 21일까지 … 안전 취약시설 총 52개소 현장 점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점검 대상은 어린이 이용시설, 민박 시설·펜션 등 숙박시설과 문화재 시설,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 건설공사장의 산업시설 등 총 52개소가 포함됐다.

▲속초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속초시

속초시는 지난달 22일부터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 참여 전문가 구성 완료 및 간담회를 거쳐 안전 점검에 대한 사전의견수렴과 홍보를 마쳤으며 안전과 관련된 만큼 점검 기간을 앞당겨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놀이시설과 물놀이 유원시설을 정부 방침에 따라 필수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여 보다 면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 소방, 가스, 건축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을 통해 추적관리를 함으로써 안전 위해요소를 철저히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꼼꼼히 찾아내어 사전에 해소하여 더욱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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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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