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감만족 '월화거리 야시장' 10월 말까지 운영

다회용기 지원사업 추진 … 먹거리, 공연·이벤트 풍성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월화거리 야시장이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회장 양승현)가 주관하여 작년 5월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월화거리 야시장이 3일 개장을 시작으로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강릉시

동절기 휴장기간을 거친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작년과 달라진 야시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를 위하여 매대운영자 모집·선정 후 선진지 견학, 컨설팅을 통하여 음식의 질을 높였고, 위생·친절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행사로 운영되고,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벤트를 기획·운영한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개장행사는 없으며, 어린이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다양한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이 가득한 오감이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야간관광지로의 자리매김에 더욱 매진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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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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